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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독자의견 0

김은경 2022-12-01

<내 꿈을 펼쳐라>를 읽고
인천 하늘고등학교의 양봉동아리 ‘Beekeepers(비키퍼즈)’ 기사를 보면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게 해 주었다. 지난해 무한상상과정으로 양봉동아리를 시작해 보자고 의기투합한 비키퍼즈가 이제는 양봉을 통해 꿀벌의 생태와 환경,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모든 부원이 입을 모았다. 더욱 뜻깊은 일은 벌꿀 판매로 얻은 수익 200만 원을 전액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한 것이다. 처음엔 꿀벌이라는 작은 생명체를 사랑하고자 모인 구성원들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변모했고, 나아가 또 다른 선한 일을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 양봉을 통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비키퍼즈 구성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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