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특집 ① - 교실혁명,그 시작과 완성은 수업 혁신
특집 ② - 교사 주도성이 수업을 바꾼다
특집 ③ - 나를 성장시키는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특집 ④ -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이끌 ‘전문가’ 키운다
13,318개 학생 지원 서비스를 한눈에
초등교원 양성 규모 적정화 추진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저소득층 학생 7,000명에 장학금 지원
‘함께차담회’, 현장 의견 정책에 담는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첨단분야 인재 양성
교육을 회복하는 교권 보호 정책
교권회복을 위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어요
강정미 부산 하단중학교 수석교사 - 수업은, 놀 듯이 배움과 깨침을 이뤄내는 과정
마음과마음 심리상담센터 이은희 센터장 - 감정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통찰하다
하이터치 교사가 주도하는 하이테크 교실혁명
파주 한민고등학교 동아리 ‘걸어 다니는 생태도감(WHET)’ -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자연, 함께 지켜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치유
인천 옹진_ 장봉도 - 탁 트인 바다, 숲을 품은 트레킹의 천국
교육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의 현황과 과제
장애 공감 문화로 사회통합 추진
교실혁명을 위한 현장과의 소통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 -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초등학생 등굣길 사고 예방. ‘부산등굣길안심e’가 도와드립니다
교육과정박람회의 새로운 시도
학교 교육과 저작권 ②학교에서의 효과적인 저작물 활용법
학교 교육과 저작권 ①학교에서의 최근 저작권 이슈와 대책
위기의 특성화고 신산업 분야로 재구조화 추진 중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글·사진 | 박진선 대전지족고 교사
2024년 1월 18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시상식에서 중등 분과 사례 발표를 마치고, 1월 22일부터 12일간 미국으로 자율연수를 다녀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 한 곳은 실리콘밸리의 구글과 애플 본사, 스탠포드 대학교 탐방이었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내 학생 서비스 센터의 슬로건이 인상 깊게 남아 있다.스탠포드 대학교 학생 서비스 센터실리콘밸리 소재 애플 본사 방문자 센터“낡은 생각과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하라”(제인 스탠포드) 이러한 혁신을 향한 스탠포드 대학교의 기업가 정신이 실리콘밸리의 신화를 견인하였고 지금의 기술 혁신을 이룩한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애플 본사에서 운영하는 방문자 센터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누구나 애플 본사의 건물 모형을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었다. 애플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들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까지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비교미디어연구학 교수이자, 하버드대학과 MIT가 협업해 만든 무료 MOOC인 에드엑스(edX)의 연구개발자이기도 한 저스틴 라이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배운 대로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교사들 또한 과거에 자신들이 배운 대로 가르치려는 범주를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이제는 교사가 먼저 다양한 에듀테크를 수업에 적용해보는 경험을 토대로 한 자율적인 수업 혁신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의 경험을 축적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 또한 교사들의 중요한 책무이다.챗(CHAT) 수업 모형 설계챗(CHAT) GPS 융합프로젝트 탐구 과정수업 고민, 수업 혁신 연구의 출발점 2023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챗GPS 융합프로젝트로 미래핵심역량(CPR)도 키우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성 높이기
글·사진 | 홍준성 남대구초등학교 교사
OECD 2030 학습나침반의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과 더불어 교실 수업의 주된 변화는 ‘학습자의 주도성’에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습자의 주도성이 발현되는 수업은 어떤 수업일까? 정의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자로서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찰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수업을 뜻한다. 이렇게 주도적으로 배움을 이끌어나가는 경험은 삶으로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 앞에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온전한 의미의 주도성을 교실 수업에서 다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이 아직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습자가 배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습자가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교실환경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프로젝트 계획단계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든 질문배움을 이끄는 힘,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삶과 연계한 학습’,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습 과정에 대한 성찰’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학습자의 삶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다양한 교과를 융합하여 여러 가지 역량이 함양되도록 하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이 그 예시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 학습의 성공 열쇠 중 하나는 바로 이 프로젝트 계획을 학습자와 함께 세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성취기준 분석, 핵심질문과 핵심개념 추출, 학습 활동의 계획, 평가 방법 선정 등 모든 부분을 학생들과 함께 계획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학기 초 ‘질문을 만드는 법’, ‘생각을 나누는 법’, ‘배움을 정리하는 법’ 등 다양한 학습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한 프로젝트의 계획을 함께 세우는 데에도 약 2~3차시 정도가
자꾸 하고 싶은 매력적인 평가 - 책 읽고 구술평가 하기
글·사진 박유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국어교사
교사가 어떤 평가를 마치고 나서 다시 그 평가를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지식을 묻는 지필평가를 하고 나면 이 평가가 학생의 역량을 성장시켰는지 의심스럽다. 의미 있는 수행평가를 해 보기도 하지만 채점과 기록에 많은 시간이 든다. 교육적으로 의미가 풍부하면서도 교사가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이 어디 없나 고민할 때 구술평가를 만났다. 구술평가는 말로 하는 수행평가이다. 널리 알려진 방식으로는 다수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나 평가자와 학생이 1:1로 하는 면접이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모둠 구술평가는 학생 사이의 소통성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지식을 묻는 평가를 구술평가로 할 수도 있지만 책을 읽고 하는 구술평가는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신장시킬 수 있어서 좋다. 구술평가의 대상 도서로 국어과에서는 소설, 시집, 사회문제를 다룬 책, 진로 관련 책, 인물 이야기를 담은 책, 그 외의 일반적인 인문·사회 분야의 책 등을 활용한다. 교과마다 자기 교과와 어울리는 책을 찾아 목록을 구성하면 좋다. 모든 교과에서 해당 교과의 특성을 살린 책을 선정하여 독서 구술평가를 할 수 있다.삶의 태도를 배우는 책 읽기와 독서 구술평가 학생들이 배울만한 인물 이야기를 담은 책 목록을 만들고 구술평가를 했다. 수업은 크게 네 단계로, 책 고르기와 책 읽기, 구술평가를 준비하고 실행하기이다. 교사는 일련번호가 매겨진 열 개의 구술평가 문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그중 두 개의 문제에 대해 답한다. 이때 학생은 아무런 원고나 메모를 보지 않는다. 원고가 있으면 내용을 보고 줄줄 읽게 되어 구술평가의 취지가 살지 않는다. 모둠원 네 명의 학생들이 서로를 보며 답변하고 교사를 바라보지 않도록 한다. 그래야 교사는 학생들끼리 말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며 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구술평가는 모둠별 평가 순서를 먼저 정해 두고, 학생이 각자 평가 문제를 고른
수학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글·사진 오세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수학교사
선행학습으로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학생, 오늘 처음 내용을 배우는 학생,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 수학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더 많은 학생…. 한 교실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있다. 이 학생들이 모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모든 학생이 수업 시간에 학습하며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각종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과정중심평가를 시작하였다.모두를 위한 수업의 시작, 과정중심평가 학생들에게 과정중심평가를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매 수업 시간 평가지를 주며 그 평가지를 선생님이 채점한 후에 다음 시간에 돌려주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수업 시간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엎드리려고 애를 쓰는 학생, 멍한 표정의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평가지를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평가지를 작성하면서 모르는 문제는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 동안 배움을 경험하여 의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모든 평가는 성취기준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한 차시의 수업은 하나의 성취기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으며, 다시 상·중·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개념, 문제를 재구성하였다. 또한, 한 차시의 수업을 정리할 때도 평가 기준 상·중·하를 활용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성취 수준이라는 이름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고 새로운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지도하기 위해 수업을 설계하였다. 활동지는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에 앞서서 풀이를 설계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알고 있는 문제를 구조화하여 정리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으며, 새로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학생 스스로 탐구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의 활동지를 하나씩 점검하면서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한 수준이 다른 것을 발견하였다. 난도가 높은 문제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 문제 풀이 단계에서 여러 단계를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의 실제 - 나와 너, 우리의 소셜미디어
글·사진 박한철 서울 덕성여자고등학교 교사
지난 호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수업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2023년을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는 사람들 간의 만남과 대화, 자기표현, 정보 공유,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세상과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미디어가 되었다. 자신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인지 소셜미디어 활용 수업에서 학생들의 집중도는 뛰어났으며, 당연하고 익숙한 소셜미디어를 낯설게 보는 과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수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상황과 목적에 맞는 소셜미디어 선택하기 소셜미디어에 대한 본격적인 수업의 출발은 소셜미디어별 특징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모둠별 수업을 추천한다. 자신들이 자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하나 선정해 장점(Plus), 단점(Minus), 흥미로운 점(Interesting)을 분석해보도록 한다. PMI기법(Plus, Minus, Interesting method)을 활용한 소셜미디어별 특징 파악 수업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사용하려는 상황과 목적에 적합한 미디어인지, 나에게 잘 맞는 미디어인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주체적 소셜미디어 선택을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 때 고려할 질문들• 나는 정보 지향형, 관계 지향형 중 어디에 적합한가?• 나는 개방형과 폐쇄형 소셜미디어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 내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이고 어떤 상황인가?• 나는 이 소셜미디어 활용법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 나와 소통할 사람은 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인가?• 이 소셜미디어의 특징은 무엇이고 어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가?소셜미디어로 자기를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기 두 번째 시간에는 소셜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선택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 소셜미디어를 통한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 맺기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실천 방법을 활동과 캠페인 중심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의 개념과 핵심성취기준 - 미디어를 제대로 보고 읽고 사용하기
미디어를 바르게 보고 읽고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눈과 귀와 코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들은 미디어를 혈관과 공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만큼 미디어가 우리들의 생활양식이나 사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미디어를 제대로 보고 읽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법을 공부하고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능력을 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y)라 부르고 이를 길러주는 교육을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이라고 한다.미디어리터러시교육의 개념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미디어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디어가 전달하는 정보나 콘텐츠에 적절히 접근하여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별적으로 이용함과 동시에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능력 · 미디어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공유, 전파, 협업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능력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 소양을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초소양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협력적 소통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등 미디어리터러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총론의 핵심역량으로 다루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국어, 사회, 도덕, 기술·가정, 정보, 미술 등 관련 교과에 구체적인 성취기준을 만들어 학교에서의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을 구체화하고 있다.미디어리터러시교육 핵심성취기준 학생들의 미디어리터러시를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미디어리터러시교육 핵심성취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을 받으면 알 수 있는 것, 이해할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 지니게 되는 마음가짐과 태도 등을 구체화해 진술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교육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의 연구, 그리고 현재의
위험교육 기반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 ‘ 우리 학교 안전 지키기’
글·사진 장덕진 평택새빛초등학교 교사
위험교육 기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란? “뛰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조심하세요”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안전 지도를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이렇게 무언가를 규제하고 금지하는 방법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나 역설적으로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 이에 안전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실생활에서 실제 위험요인들을 학생들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에 대해 평가하며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위험교육 기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대두되고 있다.1. 교육 방법 바꾸어보기: 공연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은 전국 모든 학교에서 매일 이루어진다. 아침 시간을 활용한 안전교육은 물론이며 과학 및 체육수업 등 특별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과목에서는 수업 전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다만, 일반적인 학교에서 실제로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은 극히 적으며 대부분은 PPT와 학습지를 이용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도가 적은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실험 중심으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6학년 ‘연소와 소화’ 단원과 연계한 40분 분량의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불의 특징(빛과 열)에 대해 알아보기(QR코드 클릭 시 필자의 관련 논문 링크로 이동합니다. )2. 체험 중심 안전교육의 한계 극복하기: 메타버스 연계 체험 중심 안전교육 교육 방법의 다양화를 위한 고민이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남아있었다.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학교에서 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체험 환경의 구성이 필요한데 ‘시뮬레이터 소화기’처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구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모든 학교에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메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