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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 8월호 김현수 대안학교 '프레네 스쿨 별' 교장을 읽고 0

김민환 2022-08-25

이전에 김현수 교장이 쓴 [교사상처]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책을 읽으며 꿈을 꾸기 힘든 사회에 살고 있는 아이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쩌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에서 이미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그것은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인상적인 책이었다. 이렇게 상처받은 교사의 심리 회복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의 치유와 교육을 위해 힘쓰는 김현수 교장의 소식을 보고 반가웠다.

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교사는 ‘별지기’라고 하였는데 별학교와 별지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 느껴지는 이름들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보니 ‘프레네스쿨 별’의 ‘별지기’는 몸이 불편한 고래를 돌보는 고래를 닮은 듯 보였다. 별 학교에서 행복 학교로 연결되어 계속적이고 체계가 갖추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카페 아자라마를 통해 별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사회로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배려도 느껴졌다.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많아지고 치유 프로그램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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