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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한집안 프로젝트’로 학생-지역기업 연계•주요 내용



•주요 내용
-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로 학생과 지역기업 연계


•세부 사항
- 지역기업과 팀별 매칭을 통한 멘토링 진행 및 현장 방문
- 지역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소통 활성화

  한밭대는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로 지역 및 대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한집안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지역기업을 연계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인지도 향상 기회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기업에 인재 유치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우수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집안 프로젝트는 팀 단위 프로젝트로 4인 1팀, 총 5팀이 구성돼 팀별로 멘토링을 받고 싶은 2개 기업을 선정 후 매칭한다. 멘토링 업체를 현장 방문해 체험하고, 팀별 멘토링 내용을 발표 후 우수활동 팀을 선발해 시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진행된 한집안 프로젝트에는 반도체 전문기업인 인텍플러스,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기업인 비즈 등 10개의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지역기업 인지도 20%→83%로 상승 등 긍정적 효과


  한집안 프로젝트는 지역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기업가들과 소통하고,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등 젊은 직장인과 기업가들이 일하는 모습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학습하도록 돕는다. 또한 실무자, 관리자, 대표자, 원로 등 4단계 멘토링을 통해 신입의 역할뿐 아니라 사회인으로서의 일련의 과정과 목적의식을 학습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지역 애정도가 증가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도 상승했고, 직업가치관에도 변화가 있었다. 직장선택에 있어 우선순위가 연봉과 복지였던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계발과 발전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뽑으며 직업에 대한 태도가 변화했다. 정부출연연구소와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는 기존 20%에서 83%로 상승하는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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