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수업지원기관의 수업목적 보상금 추가 지급에 관한 소고
특집 - 디지털 기반의 ‘맞춤 교육’ 시대
특집 ① 한 명 한 명의 학생에 초점을 둔 ‘맞춤 교육’을 희망하며
특집 ②-1 교실 속으로 들어온 에듀테크 ①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시공간을 허무는 창의력 ‘듬뿍’ 맞춤 수업
특집 ② - 2 교실 속으로 들어온 에듀테크 ② - 서울 동양고등학교 ‘미래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특집 ③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학교’에서 원하는 수업 듣는다
특집 ④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구현
특집 ⑤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2023’을 가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 미래교육 수요와 교원수급 연계
소규모 유치원 지원하고 방과후과정 참여 보장
단국대, 부경대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
학생 건강검사 결과,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
1년 이내 집중교육으로 반도체기업 취업 길 열린다
학교폭력 전학 기록 4년까지 보존, 대입 정시에도 반영
AI 활용 디지털교육, 맞춤교육시대를 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 - 초등교사 출신 첫 수장… ‘7대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
한국펫고등학교 플라잉독(Flying Dog) - 제2의 개통령 꿈꾸며 ‘오늘도 훈련 중’
정원 디자이너_ ‘아이디얼 가든’ 임춘화 대표 - “ 아날로그 감성으로 오롯이 피워내는 행복이죠”
세계의 어린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원봉사활동에서 길을 찾다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 교동도 시간 여행
축약이 일상이 된 10대
인공지능 수업 시리즈 ② 우리 인공지능이 이런 것도 그렸어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 - 위기를 기회로, 교육개혁 3대 정책으로 변화 이끈다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은 같아요(Happy Teacher’s Day)
사회 진출을 위한 힘찬 발걸음, ‘꿈인턴’이 도와줍니다!
자유학기제로 전통을 잇다
맨발로 걸으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_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세계화 프로젝트 - 43년 전 그날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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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문건영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저작권법은 어떤 저작물을 창작한 저작자에게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복제, 배포, 공연, 전시, 공중송신(이하 “복제등”)을 할 독점적 권리를 준다. 이런 권리들을 저작재산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정한 경우에는 이런 저작재산권이 제한되도록 정하는데, 저작자도 자신의 저작물 창작에 대해 앞선 창작자들의 기여와 문화유산에 빚지고 있어서 권리자와 이용자 사이의 조화를 꾀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저작재산권이 제한되는 사유 중의 하나가 학교나 교육기관이 수업목적으로 저작물의 일부분을 이용하는 경우다. 저작권법 제25조 제3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학교 또는 교육기관이 수업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공표된 저작물의 일부분을 복제·배포·공연·전시 또는 공중송신 할 수 있다”고 정하면서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나열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 학교나 교육기관이 수업 목적으로 저작물의 일부분을 복제등의 방법으로 이용할 때에는 저작재산권이 제한되어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하 “수업목적이용”).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위 학교나 교육기관의 수업을 지원하는 기관도 수업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저작물의 일부분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같은 조 제4항. 이하 “수업지원목적 이용”). 교육을 위해 저작물 일부분을 이용하려 할 때 개별 저작권자의 허락을 모두 받아야 한다면 시간적·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허락받지 못해서 저작물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정해 저작권자의 권리와 공정한 이용 사이의 조화를 도모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려 한 것이다. 다만, 수업목적이나 수업지원목적으로 저작물의 일부분을 이용하고 나면 보상금을 저작재산권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같은 조 제6항). 저작권이 제한되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아무런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디지털 기반의 ‘맞춤 교육’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교육 분야도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디지털 교육 비전 선포식을 통해 ‘모든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학습 분석을 통한 맞춤 교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맞춤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서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맞춤 교육’ 시대를 위한 과제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초중등 교육 현장,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학교, 세계 에듀테크 박람회 현장을 소개한다. 특집1 - 한 명 한 명의 학생에 초점을 둔 ‘맞춤 교육’을 희망하며특집2-1 부산교대부설초 _ 시공간을 허무는 창의력 ‘듬뿍’ 맞춤 수업특집2-2 서울 동양고등학교 _ ‘미래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특집3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학교’에서 원하는 수업 듣는다특집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구현특집5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2023’을 가다
글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
지난 2월 23일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안」은 공교육 개선을 위해 그동안 접근했던 인식, 제도, 전략을 전향적으로 바꾼 정책으로 충분히 의미를 지닌다. 또한, 디지털 전환의 가장 중요한 속성인 파괴적 혁신과 이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융합, 최종적으로 교육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이 시대의 대응 방향과도 일치한다. 추진 계획의 최종적인 교육 혁신 모습과 전략의 구체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은 그만큼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완벽한 교육정책과 과제 제시를 기대하고, 그대로 수용하고자 하는 인식 역시 구시대적인 접근이다. 오히려 최근의 교육정책 의사결정자들이 정책의 큰 방향에서 현황 파악과 수요 분석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을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무엇을 위한 교육 정책인가에 ‘모두를 위한, 한 명 한 명’을 언급한 비전에 공감하면서 정책 실천력을 확보하고, 교육 주체들이 공감해야 할 문제와 이슈를 살펴보고자 한다.디지털 기반의 맞춤 교육, ‘무엇을’ 위한 맞춤 교육인가? 디지털 기반의 맞춤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수록 무엇을 위한 맞춤 교육인가에 대한 목표를 상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맞춤 교육은 교육의 목표가 아닌 방법과 전략 중의 하나이다. 맞춤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추어 교육 내용, 방법, 속도 등을 조정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과 능력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무엇을 위한 맞춤 교육인가에 대해 교육부 정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공통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언급하고 있다. 자기주도성은 약간의 개념 차이가 있지만, OECD 교육 2030에서 제시한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과도 관련이 있다. 앞으로 최소 5년 이상 학교 교육과정에 영향을 미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간상을 ‘포용성과
글·사진 편집실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및 활용하는 시범학교로 온라인교과서를 제작하는 등 일찌감치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참관수업을 통해 꾸준히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조현아 교사의 영어 수업(5학년 4반)과 장윤선 교사의 수학 수업(4반 1반)을 다녀왔다.“I’m gonna give you my heart~” 오전 10시 50분 어학실.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5학년 4반 24명이 영상을 보며 큰 소리로 팝송을 부른다. 큰 화면의 생생함과 음향의 웅장함이 마치 영화관에 온 것 같다. 수업 시작한 지 불과 몇 초 만에 학생들의 집중력이 ‘영어’로 모인다. “Whose sneakers are these?” 조현아 교사가 운동화를 들어 보이며 학생들에게 묻는다. 조 교사의 손에 들려있던 힌트가 적힌 메모지가 화면으로 쏙~. 학생들은 보우든 원어민 교사(Ms. Bowden)와 함께 영어로 운동화 주인 찾기에 나선다.크롬북 활용해 물건의 주인을 찾아라! 과제 수행하며 영어 단수·복수 배운다 전자칠판에 낯익은 얼굴과 물건들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운동화, 핸드폰, 물병 등이 누구 것인지 영어로 알아맞힌다. 모두 5학년 4반 친구들의 물건이다. 조 교사가 학생들의 답에 따라 단어와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옮긴다. 이번에는 짝꿍과 크롬북을 가지고 조 교사가 했던 것처럼 친구들의 선글라스, 모자, 물병, 신발, 핸드폰 등을 이리저리 붙이면서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 영단어카드를 문장 빈 곳에 붙이기도 한다. 조 교사와 원어민 교사는 학생들을 돕는다. 짝꿍과 활동이 끝나면 발표가 이어진다. 조 교사가 화면에서 학생들 이름을 터치하자 학생들이 활동하던 화면이 전자칠판에 뜬다. 단어 배열이 틀린 학생, 미처 끝내지 못한 학생의 화면도 그대로 뜬다. 끝내지 못했어도 발표로 완성한다. 덕분에 웃음이 넘친다.  
학생들이 다양한 영문명과 숫자로 뒤범벅된 코드를 컴퓨터 까만 화면에 적어놓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마치 대학교 컴퓨터 공학 수업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속의 교실에서는 서울 동양고(교장 김승룡) 1, 2학년으로 구성된 AI프로그래밍 동아리 활동이 한창이었다. 5명씩 모둠을 만들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학생들은 능숙하게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며 새로운 코드로 화면을 채운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 수업과 동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동양고등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아래 줄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성빈(3학년), 지관우(3학년), 임유한(2학년), 민준기(2학년), 유현준(3학년) 학생‘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프로젝트 “저희 모둠은 챗GPT로 날씨를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API를 받는 사이트가 여러 개가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해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외국에 있는 API를 따서 코드를 완성했어요. 간결하게 코드를 짜서 명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 3주가 됐는데, 챗GPT랑 API가 각각 완성되면 프로그램을 결합할 예정입니다. 챗GPT는 원하는 인풋을 넣으면 말해주는 정도까지 만들었어요.”(2학년 민준기 학생)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말하며, 챗GPT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우리 모둠은 파이썬(Python)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안 관련 암호화키를 구상 중입니다. 몇 년 전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랜섬웨어가 유행해 문제가 됐었어요. 랜섬웨어는 파일을 암호화하기 때문에 위험한 바이러스인데, 이것을 직접 만들어보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AES라고 하는 암호화 알고리즘이 있는데 텍스트를 암호화해보고 복구하는 것을
글 편집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해 과목을 선택,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학교가 오는 9월 정식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개개인의 맞춤 교육을 지향하는 온라인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산구 운남고등학교(교장 백종복)에 자리를 마련해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빛고을온학교’ 현장을 다녀왔다. “학교에 개설 안 된 과목을 빛고을온학교에서 배워요” “요즘 정말 즐겁게 수업하고 있어요.” 중학생 때부터 프랑스어에 관심이 있었다는 박서빈(운남고 2학년) 학생은 두 눈을 반짝이며 힘주어 말했다. 박서빈 학생이 재학 중인 운남고는 제2외국어로 중국어와 일본어를 개설 중이다. 그럼 어디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을까? 박서빈 학생은 “빛고을온학교에서 프랑스어 수업을 듣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 5명이 함께 미디어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다. 개인적으로 어학원에 다니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데 대학교수님께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어려운 발음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알려 주셔서 잘 배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빛고을온학교는 광주시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설립한 공립 온라인학교다. ‘온라인’과 ‘모든’을 의미하는 ‘온’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빛고을온학교는 옛 광주과학고 기숙사동을 재정비해 올해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강고와 운남고에 마련된 온라인수업센터를 통해 온라인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이후에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왔다. 2019년부터 준비된 토대 위에서 온라인학교가 순항하고 있는 것. 빛고을온학교는 정규 교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관광서비스, 간호의 기초,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생태와 환경, 경제수학, 인공지능 수학, 정보과제 연
글 송선진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교육부는 2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대한 비전과 핵심정책을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990년 UN에서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을 교육이 추구해야 할 기본 목표로 제시하였다. 어떤 자질을 타고나든,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어떤 지역에 살든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함으로써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인구절벽, 디지털 충격, 지역소멸이라는 긴급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큰 시사점을 준다. 최근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며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얼마 전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에듀테크 박람회인 ‘BETT UK 2023’에서는 교사가 챗GPT를 활용해 수업자료와 퀴즈를 만들고(알레프에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라이트스피드시스템)을 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리의 교육 내용과 방식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어진 문제를 잘 풀고 답을 제시하는 것은 AI가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제는 개념 중심의 지식에 더해 창의성과 인성, 융합역량, 비판적 사고, 컴퓨팅 사고 등 새로운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자신만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이 바로 새로운 교수·학습 방식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하이터치(High-Touch) 하이테크(High-Tech)’ 교육으로, 교육부는 지난 2월 ‘모든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디지털 시대의 교육비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