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교실혁명을 위한 현장과의 소통

  교육부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현장의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21차 함께차담회에서는 ‘교실혁명의 시작과 완성, 변화의 주인공인 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만나는 수업 현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선생님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사 이미지




 '제21차 함께차담회’ 


기사 이미지

 교원A 

  현장에는 연간 의무연수뿐 아니라 더 많은 연수를 이수하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연수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서 선생님들의 자비 부담을 줄이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자기 연수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교원B 

  현재 학습연구년제가 제도 시행 초기와는 달리 주로 교육청의 정책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 이뤄지고 있는데, ‘수업 연구’를 중심으로 수업 혁신을 위한 학습연구년제가 확대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교원C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개인 역량 함양을 넘어 공동 연구와 성찰을 바탕으로 수업의 변화까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제도라 생각하는데, 시도·지역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차이(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교원D 

  수업 혁신을 공유하고 나누는 연구대회 등에서 컨설팅 및 지원이 제공되면 더 많은 교원이 수업 혁신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고 싶어도 여러 사유로 기회가 제한되는데, 교육부에서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고 하여 기대가 큽니다.


이주호 부총리

  교실혁명의 시작과 완성은 수업의 혁신이며, 변화의 주인공은 교원입니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구체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단위의 교육 혁신 콘퍼런스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수업 컨설팅 활성화 등 현장에서 원하고 호응이 좋은 부분에 대해 확대·추진하겠습니다.



※ 함께학교(www.togetherschool.go.kr)는 학생, 교원, 학부모가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