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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방찰방 물놀이학교 여름엔 물놀이장이 우리 교실!

사진_ 이대원 사진작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수업을 물놀이장에서 진행하는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를 운영하였다. 평일 오전의 한산한 틈을 이용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물놀이를 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한 것으로 총 30여 학급 600여 명의 학생들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는 안양천 물놀이장을 ‘교실’로 정하고 학교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연구한 교육과정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안양천 생태교육이 이뤄졌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19일, 서울탑동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무더위를 잊은 채 찰방찰방 물놀이학교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친구와 함께 하는 물놀이가 참 좋다”는 아이들이 ‘까르르 까르르’ 웃음보를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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