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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환경 지킴이, 서초탄소제로 지킴이로 자라나다

정수진 명예기자

2024년 3월 선발된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초구와 서초구환경교육센터는 미래세대의 생태소양 및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해나가고자 유아 및 초중고 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초탄소제로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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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연 2회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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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활동은 ‘양말목 소품 만들기’로 학생들은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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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활동은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로 학생들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백을 모으기 위해 교실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종이백은 서초탄소제로샵과 연계하여 재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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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은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물품들이 다시 쓸모 있는 자원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매우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사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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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2024서초탄소제로 지킴이로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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