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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은 같아요(Happy Teacher’s Day)

김경민 명예기자

  5월 16일은 말레이시아의 스승의 날(Teacher’s Day)입니다. 올해 52주년 스승의 날을 맞아 스세리 푸테리 중등학교(SM SERI PUTERI)에서는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공연과 준비한 게임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선생님께 전하는 감사의 노래 선생님께 전하는 감사의 노래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년 별로 준비한 합창과 공연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 사이마다 선생님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림 카드의 단어를 보고 동작으로 내용을 전달해서 맞추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친한 선생님 두 명 사이 얼마나 서로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등의 게임 활동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주제의 연극 작품과 감사의 노래 합창 등을 선보여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고 있다.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고 있다.


선생님, 말 전하기 게밈선생님, 말 전하기 게밈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친한 선생님 사이 마음 맞추기친한 선생님 사이 마음 맞추기


  스승의 날 행사는 말레이시아의 각 학교의 일정과 문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학년 별로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날은 선생님께 마음껏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에서 학교로 선생님들 축하 글씨로 장식한 케이크와 간식 등을 보내서 나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카네이션을 달거나 손으로 쓴 편지는 없지만 공연과 케이크를 나누면서 축하 행사를 하는 등 그 모습은 다르지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스승의 날’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날은 선생님을 만나면 '행복한 스승의 날 되세요(Happy Teacher's Day)'라고 인사합니다. 한국와 말레이시아의 행사 모양새는 다르지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의 전하, 모든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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