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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역사를 이해하고 드론으로 촬영한 학생들의 기록들

문승욱 명예기자

정남진산업고 학생들 역사탐방 수료식


장흥 창작공간 해우(대표 서기영)와 한국 NGO레인보우 영상제작마을학교가 함께 협업을 진행한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완료되어 지난 10월 24일 정남진산업고등학교 드론동아리 친구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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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역사탐방 공모사업으로 지원된 이번 행사는 창작 공간 해우가 주관하고 영상제작마을학교 드론동아리 활동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가 협업하여 진행된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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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아가는 활동으로 보림사, 방촌마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3차에 걸쳐 방문하여 역사적 의의와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장흥의 역사를 해설사를 통해 전해 듣고 드론으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여 보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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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활동 범위가 축소되어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여 아쉬움이 크지만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수료 행사로 1부 문화예술 시간으로 국악을 노래하는 여유 팀의 국악 이야기로 흥을 돋워 즐거운 시간을, 2부로 백근화 시인의 ‘평범한 꼰대가 특별한 고삐리들에게 묻다’를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가졌다. 학생들이 의외로 국악에 심취하였고 특강 때는 함께 이야기하며 특강을 나누는 데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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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관들이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장흥마을교육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을교육에 앞장서며 장흥지역 활성화와 학생들의 문화에도 도움이 되는 귀한 존재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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