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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다양한 직업 세계- 서재초, 진로체험주간 찾아가는 직업체험

김민중 명예기자

아슬아슬 외줄타기 같던 1학기가 어느덧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하루하루 무사히 잘 버텨나간 학생들이 모두 대견하기만 하다. 서재초(교장 김창두)7월 첫주를 진로체험주간으로 정하고 72() 오전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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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와 2개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하루에 2개의 체험을 하였다. 체험 역시 무척 다양한 종류가 있어 요즘 뜨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세계 알아보기를 비롯하여 웹디자이너, 3D펜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손 소독과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험은 이루어졌고 전문 강사들은 체험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이끌어갔다. 학생들은 직접 전자회로를 조립하여 작동해보기도 하고 태블렛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3D 펜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파티쉐 체험으로 쿠키를 굽기도 했다. 모두 일상적인 학교 교육에서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진로체험의 주제는미래로 가는 여행으로 학생들이 평소 호기심을 가졌던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보는 것이다. 특히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는 방송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된 특수분장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캘리그라퍼 등이다. 무엇인지는 대충 알아도 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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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전통적으로 호기심을 가지는 분야는 역시 맛있는 분야인 전 제과제빵, 쇼콜라티에 등과 더불어 설탕공예 분야인 슈가크래프트도 인기 만점이다. 그리고 조금 생소한 분야인 빛공학자와 빛전문가도 눈길을 끌었다. 형광메모보드를 이용해 자외선을 비추면 빛을 내는 형광패드 제작을 하는 실습은 탄성을 자아냈고 빛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느끼는 새로운 세계를 소개하였다. 미래 새로운 직업으로 조명받는 빛공학자는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목공예, 패션디자이너, 타일공예, 방송댄스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들은 눈을 빛내며 관심 분야의 실습에 성실히 임했다.

서재초 김창두 교장은 초등학생은 진로 탐색의 단계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많이 접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직업 세계를 탐구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서재초는 지역 사회의 지원 속에 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위하여 진로체험, 직업특강, 현장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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