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행복한 교육

4월 기사.<고교 학점제 연착륙을 위한 학교 교육의 과제>

 이번 기사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입니다. 이를 위한 과제로 제시된 것들 중에서 특별히 주목할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학생 개인의 선택권을 중시한다는 변화입니다. 학생이 자신의 필요, 욕구, 수준에 따라 그에 적절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첫째, 학교 현장에서의 과목 개설의 다양성입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예비 교사인 저로서는 담당 과목의 수 증가가 예상되므로, 과목을 학생들의 요구, 특성, 수준에 따라 다변화시킬 수 있는 재구성 역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의 교과 선택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사인 제가 솔선해서 학생, 학부모와 긴밀하게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둘째, 수업 패러다임의 변화입니다. 교사 중심의 지식 전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자기 스스로 결정한 수업을 수강하게 되므로, 수업에 대한 동기 수준이 높게 형성되고, 높은 학습 동기는 학생 참여의 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학생의 참여를 어떻게 유지하고, 촉진할 것인지가 주목됩니다. 예비 교사로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적극 계획, 구상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셋째, 평가 전문성에 대한 요구입니다. 상대평가를 통해 개인별 석차를 중시하던 과거 평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혁신 교육은 학생의 실질적인 역량 성취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평가 결과는 대학 입시, 취업 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입니다. 수업을 계획하는 교사가 평가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이에 대해 전문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육과정 성취기준, 성취수준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타당성, 신뢰성이 높은 평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단 교사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교직 현장 전체가 평가에 대한 체계적이고 엄격한 모니터링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