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호
메인기사
기획
정책
현장
정보
학교에 아이들이 돌아오니, 봄이 찾아왔다
문승욱 명예기자
봄이되면 모든 주변이 푸릇 푸릇 새순들과 꽃들이 자태를 뽐내려고 준비를 한다. 이에 학교도 새롭게 단장되어 신입생을 맞이하고 새로운 선생님과 인사도하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신학기가 시작된다.전남 부산초 입학식 모습 시골 작은 학교도 마찬가지 학생수는 적지만 선배가 되고 신입생을 맞이하고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소개하고 인사하고 마음도 들뜨는 입학식과 새로운 교
코로나 19의 2020년을 돌아보며 2021년을 열다.
엄장수 명예기자
봄 기운이 느껴지는 2021년 1학기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2월 어느 오후, 2020년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한 교육 상황에서 보낸 1년을 돌아보는 소회의 시간을 가졌다. 시흥 은계 지구에 위치한 웃터골 초등학교 운영위원이신 송영선 어머니(이하 ‘송’이라고 함)와 같은 학교 학부모인 다둥이 엄마 김은경 어머니(이하 ‘김’이라고 함)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Q. 자기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송 : 저는 김윤아(7세, 여), 김윤준(
현대판 초계문신제,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이명주 명예기자
초계문신제(抄啓文臣制)를 아는가? 한국사를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일 것이다. 초계문신제(抄啓文臣制)란 조선 후기 1781년(정조 5년) 규장각에 마련된 교육 및 연구 과정을 신하들에게 거치게 하는 일종의 관리 재교육제도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근데 이러한 초계문신제가 오늘날 교육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건 바로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
비대면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중2 꾸러기들이 뭉쳤다.
이대송 명예기자
졸업을 축하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양산희망학교 졸업식은 비대면 방송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서로 대면해서 축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여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선후배와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사회 진출을 위해 전공과에 입학하는 선배들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중2 꾸러기들이 뭉쳐 작은 축하공연 동영상을 제작하여 방영하였다.직접 손으로 색칠하고 꾸민 현수막과 동아리 시간에 갈고닦은 댄스 실력으로 펼쳐진 멋진 졸업 축하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교원인식개선 선도교사 연수
양지훈 명예기자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교원인식개선 선도교사 연수 지난 2월 18일(목)부터 2월 24일(수)까지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 주관으로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교원인식개선 선도교사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참여에 있어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사 간에 갈등 요인을 해결하고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수 대상은 경기도에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준비해야할 때, '제 3회 AI 융합교육 포럼' 열려
김진원 명예기자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2025년부터 학교 교육에 'AI 교육'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보편화하기 위한 논의가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에서는 2021년 2월 20일,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줌)과 유튜브 라이브 양 방향을 통하여 제 3회 AI 융합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독서는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로 하는 것
성완 명예기자
독서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많은 작품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읽어 나가는 데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깊이 있고 진정성 있으면서 교훈을 얻는 독서를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대화’에 있다. 첫째로 독자 간의 대화가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이라 볼 수 있다. 똑같은 작품을 읽었더라도 각자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사고가 다르기에 독서 후 느낀 점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같은
코로나19와 함께 한 대한민국의 고3을 만나다!
하헌우 명예기자
지난 2020학년도 코로나19는 교육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중 대입을 준비했던 고3학생들은 특별히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요.이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대학에 합격한 3명의 학생들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하헌우 명예기자(이하 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시간을 내줘서 고맙습니다. 우선 대학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할게요. 박소연(이하 박):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간호학과 21학번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꿀Tip _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육태균 명예기자
2021학년도의 새로운 해가 밝아오며, 21학번 대학생들이 새내기라는 명패를 달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새내기가 되면 으레 그렇듯, 모르고 새로우며 어려운 것들로 가득 차게 된다. 원래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선배와 동기들에게 질문을 하겠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그러한 것들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새내기들이 사용하면 좋은, 어쩌면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출처 :
카레이스키의 안식처 ‘방주’를 찾아가다
오래되고 허름한 빌라 2층에 위치한 ‘방주’는 경기도 안산 선부동에 위치한 다문화 청소년 문화클럽이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이곳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러시아 대안학교인 ‘노아네 학교’를 이끌고 있는 임현숙 대표가 비영리 민간활동 단체로 등록하여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주’는 러시아 대안학교를 5년여간 운영하며 느끼고 있던 고려인과 고려인 자녀의 불편을 해소하고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