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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소통의 길을 내다

이정미 2017-11-17

방학이 끝나기만을 기다릴 정도로 재미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교사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사실 각자 단절되기 쉬운 교육 현장에서 서로의 수업을 공개, 공유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모든 교사가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며, 아이들의 생활 속 살아있는 배움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진정한 교육자의 길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교사 간의 신뢰와 소통이 전제가 되고 학생을 주체로서 존중하는 교육을 함께 고민할 때 진정한 창의적 학교가 성립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