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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금강 스포츠공원 야구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제 7회 세종시 시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세종시 19개의 읍면동 선수들과 시민들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씨름과 수영은 시범종목으로 정식 종목은 탁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의 7개 종목이다. 명랑경기도 진행되었는데, 1200m 육상 계주와 단체 줄넘기, 10인 11각, 줄다리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종촌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창을 했다는 것이다. 10월 3일 군국의 날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합창을 한 것은 교육의 도시 세종시에서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주민들은 잔치 분위기를 형성한 세종 시민 체육대회를 통해 더 행복한 학생들이 세종시에서 더 많이 행복하고 건강한 주민들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