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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나눔을 통한 사랑나눔의 실천, 서울시 푸드뱅크,푸드마켓
김경민(남) 2018-07-09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시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 홍보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푸드마켓을 상징하는 트럭을 형상화한 부스에는 밀가루, 미역, 식용류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푸드마켓 차량 모양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전시기간 중 물품기부함을 설치하여, 현장 물품기부를 받고 기부자가 신청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해 줍니다.
서울시는 20년전부터 전국 최초로 기부자들에게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무의탁노인, 노숙인, 위기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와 편의점형 진열대에서 이용자가 직접 필요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푸드마켓'을 전국 25개 자치구 3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은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문제도 식품 기부자와 취약계층을 이어주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사업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직접 푸드뱅크,푸드마켓의 기부자가 되어 생활기부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서울시광역푸드뱅크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05-1377)을 통해 문의하거나 인근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기초푸드뱅크마켓으로 연락하면 되며, 기부자는 기부시점에서 시장 조사(인터넷 조사 포함)를 통해 거래가액의 100%를 기부액으로 산정하여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는 등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