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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학교폭력제도 개선을 위한 우리의 과제

임유리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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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은평구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자살한 사건이있었다. 어떤 이유로 초등학생이 자살을 했는지 조사중이나 최근 학교폭력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그로인한 피해학생의 자살도 끊이질 않고 있어서 너무도 안타깝다.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심각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 경미한 학폭문제에 대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적 차원에서 해결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후처리 접근보다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무엇보다 학교와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과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겠으며 전문성을 갖춘 학교폭력 상담교사 배치도 중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