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을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Q 전체 모집인원은 줄고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소폭 늘었다고 하던데요?
전체 모집인원은 34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이 감소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355,745명 → 2018학년도 352,325명 → 2019학년도 348,83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수시모집은 조금 늘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48,834명)의 76.2%인 265,862명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3.8%인 82,972명을 선발합니다.
Q 학생부 위주 전형은 얼마나 되나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2.0%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9,881명을 선발합니다. 2017학년도 60.3% → 2018학년도 63.9% → 2019학년도 65.9%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수시와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세요.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이 안착되고 있습니다.
수시 모집인원 265,862명 중 229,104명(86.2%)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 모집인원 82,972명 중 72,251명(87.1%)을 수능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Q 대학별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인데요.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은 2개 대학이 추가됨에 따라 소폭 증가하였으나, 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지속 감소( 2017학년도 495.4명 → 2018학년도 423.2명 → 2019학년도 403.3명)하고 있습니다.
Q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있나요?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3,065명 증가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39,083명 → 2018학년도 40,306명 → 2019학년도 43,401명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Q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 영어영역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반영방식은 대학별로 다양합니다.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시험 영어 영역은 수시 83개교, 정시 12개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에서 180개교는 비율로 반영하고, 14개교는 가
(감)점으로 반영합니다.
Q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요.
이번에 발표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어디가’) 홈페이지(www.adiga.kr)에 게재함으로써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대교협의 진학·진로 상담교사들이 대학입학과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를 Q&A 형식으로 정리한 「대입정보 119」
와 주제별·시기별 대입관련 주요사항 요약자료를 고교 배포 및 대입정보포털(‘어디가’)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전문상담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진로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 전화 상담 ☎ 1600-1615 / 온라인 대입 상담 : 대입정보포털(‘어디가’, www.adig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