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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육

방학을 끝내고 서로 안부인사 묻기 오랜만에 만나 서먹해진 친구에게 “편지 왔어요~”

글_ 유철민 같이놀자교사연구회 대표(인천신현초 교사)

 

이럴 때 활용하면 좋아요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맞이한 아이들.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약간 어색하기도 합니다. 방학동안 서로 무슨 일을 했는지 이야기하면서 놀이로 어색함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놀이를 통해서 서로가 방학 동안 한 일을 정리하고 서로 알아보는 것도 좋겠죠.

놀이 방법을 알아보아요
① 교사는 인원 수 만큼 편지봉투를 준비하고 봉투에 번호를 순서대로 쓴 다음 봉투와 공통 질문지를 나누어 줍니다. 질문지에는 3가지 정도 질문을 넣습니다. 이 질문은 선생님이 학년과 상황에 맞춰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1) 방학 동안 갔었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2) 방학 동안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3) 방학 동안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② 봉투에 작성한 질문지를 넣어서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선생님은 적당히 섞어서 다시 한 명 한 명씩 나누어 줍니다. 이 때 자기가 적은 번호 봉투를 받으면 재빨리 바꿔줍니다.
③ 놀이가 시작되면 자유롭게 교실을 돌아다니며 악수를 합니다. 그리고 첫 인사를 “방학 동안 잘 지내셨어요?”라고 묻습니다.
④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질문을 하고 본인이 들고 있는 대답이 아닌 자기가 적은 대답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과 내가 들고 있는 답이 다르더라도 끝까지 질문을 합니다. 이 놀이는 자기가 받은 봉투의 주인을 찾아주고 자기가 적은 봉투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봉투의 주인을 찾으면 자리에 와서 앉습니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① 이 놀이는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서 방학 동안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냥 물어보는 것보다는 놀이를 통하게 되면 더욱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② 내가 받은 봉투의 주인을 찾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끝까지 질문을 하고 들어야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방학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 친구의 방학생활을 알아보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효과입니다.

8월에 하는 이유
① 8월은 2학기가 시작하는 달입니다. 서로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만나지 않은 방학 동안의 시간을 서로 공유하고 대화하는 것은 활기찬 2학기 생활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기초조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② 2학기는 교우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특정 친구가 아닌 학급의 모든 친구와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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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해 보세요!

진실게임

 

 


① 선생님이 종이를 나누어 주고 종이를 4조각으로 나누어 쪽지로 만들도록 합니다. 각 쪽지에는 방학 동안 자기가 한 일, 자기의 감정 등 자신의 방학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적습니다. 단, 2가지는 진실로,
2가지는 거짓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O, X로 표시를 합니다.(선생님도 함께 해보세요.)
② 다 적은 종이는 2번 정도 접어서 바구니에 넣고 마구 섞어 줍니다.
③ 골든벨 판을 준비합니다.(이면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쓰고 선생님이 임의대로 종이를 뽑아서 문제를 맞힙니다.
④ 그리고 방식은 2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1) 10문제 중 가장 많이 맞힌 사람을 뽑는 방법, 2) 10문제를 가장 먼저 맞히는 사람을 뽑는 방법. 적절한 방법으로 우승자를 뽑고 보상을 하도록 합니다. 놀이가 끝난 후에는 다시 자기 종이를 가져가서 모둠활동으로 방학 동안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