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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입학금 전년 대비 27.6% 감소

◦ 2020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 소폭 상승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월 29일 ‘2020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는 총 416개 대학의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등록금 현황 등의 정보를 공시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7%로 2019년 1학기(66.6%)보다 0.1%p 상승했다.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6.8%로 2019년 1학기(35.9%)보다 0.9%p 상승했다.

  2020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 대상 196개교 중 191개교(97.4%)가 동결(181개교) 또는 인하(10개교)했다. 2020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연간 672만 6,6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9,300원 증가했으며, 의학·공학 계열의 입학 정원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2020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 입학금은 27만 6,200원으로 전년 대비 10만 5,400원(27.6%) 감소했다. 국공립대학(40개교)은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폐지했고, 사립대학(156개교)의 평균 입학금(35만 7,800원)은 전년 대비 27.6% 감소하였으며 2022학년도까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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