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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3개국 1,800개교에 한국어교육 지원한다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교육부는 올해 문체부·외교부와 협업예산을 통해 작년보다 약 2배 증가된 236억 원을 예산으로 확보하며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전 세계 43개국 1,8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현지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 한국어반 개설과 제2외국어 채택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종합적·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14개 교원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원어민 한국어교원 132명을 파견하고 현지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한다.


  한국어교육의 거점으로서 지난해 12월 신설된 말레이시아·하노이 한국교육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중점교육원을 통해 인접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권역별 한국어교육 협력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현행 지필고사 방식을 개선하여 2023년에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전면 시행, 2022년 말하기평가 시행 및 문제은행 출제 방식 도입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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