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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육

아름다운 우리독도 광주에서 만나다

더 가깝게 더 생생하게

글_ 한주희 본지 기자

 

 

01 광주 독도전시관 전경

 

 

  이제는 아름다운 우리 독도를 광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개관한 독도전시관은 교육부의 시·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덟 번째 상설전시관이다. 광주지역 학생과 지역민들에게는 생생한 독도의 모습과 독도 관련 각종 문헌자료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독도교육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02 지난 8월 17일 열린 독도전시관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첨단 디지털 전시 눈길
  전시관은 크게 ‘정보존’과 ‘체험존’으로 이뤄져있다. ‘정보존’에서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국내외의 다양한 문헌자료와 지도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보여준다. 이곳에 들어서면 관람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건 세계적 사진작가 강중만 씨가 찍은 독도사진이다. 대형 유리패널로 제작된 독도사진 위로 독도의 지리·생태 정보와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한 반박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 옆으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 주민 등의 독도수호 활동을 담은 수십 장의 사진이 이미지 슬라이드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다. 독도가 역사적으로 한국 땅임을 제시하는 고지도와 고문헌 등은 실물 모형으로 전시돼 독도교육의 장으로서 면모도 엿볼 수 있다. 특히, 동국대지도, 아국총도, 해좌전도 등은 대형 걸게로 걸려있어 고지도 속 독도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03 디지털 아카이브는 광주 독도전시관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VR기기로 독도 가상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광주지역 학생 참여 콘텐츠 등도 다양하게 탑재돼 있다.

 

 


  ‘체험존’은 독도 관련 영상관, 고지도 체험존, 디지털 아카이브, 독도사진 전시 등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마치 독도에 머물고 있는 듯한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독도 8개 지점에서 촬영한 독도 VR 영상을 40인치 터치식 디스플레이로 360도로 회전하며 아름다운 독도를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은 “최신식 디지털 장비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자체는 넓지 않지만 디지털 전시관으로 구축해 보유한 자료는 수백점이 넘는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독도체험활동과 연계하는 등 자유학기제 체험처로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04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고문서 실물 모형 전시

 

 

플래시·터치식 퀴즈 등 학생 흥미 유도
  특히, 학생들이 직접 독도 관련 책을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책이 비치돼 있고, 울릉도와 비교하며 알아보는 독도의 기후 등은 플래시 영상과 터치식 퀴즈로 학생들의 흥미를 돋운다. 광주 광덕중 독도사랑방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UCC 영상과 광주고 학생들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 참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이승준 학생(광덕중 3학년)은 “독도사랑방 활동으로 독도탐방을 다녀온 후 친구들과 UCC를 만들었다. 뿌듯하다.”며 “전시관에 와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인식이 더 확실하게 와 닿았다. 국토수호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고 말한다. 장우연 독도사랑방 지도교사는 “동아리 활동으로 독도퀴즈대회, 독도사진전, 독도영유권 토론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시관이 생겨 앞으로 학생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 좋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VR, 플래시 영상 등이 매우 알차게 마련돼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05 고지도 체험존에서 독도를 찾아보는 학생들

 


  광주 독도전시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전라도 사람들과 독도를 왕래한 거문도 사람들은 독도수호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2013년 초부터 전국 8개 시·도에 독도전시관을 개관했다. 올해는 광주에 이어 대구에 개관할 예정”이라며 “일본이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데 맞서 독도전시관이 독도주권 수호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재지(소관 기관)전화번호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로 30(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062-221-5531~3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 1길 39(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061-690-5566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로 12(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032-777-9140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07-50(대전교육과학연구원)042-865-63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55(경기평생교육학습관)031-259-1086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사송3길 17(충북학생교육문학관)043-532-8262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39-10(삼인종합학습장)063-562-1569
경상남도 진주시 비봉로 23번길 8(진주교육지원청)055-74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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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시관 관람 안내
관람일 : 매주 화~일요일 09:00~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