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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코딩 교육 기회를 넓히다.

이대송 명예기자

  올해 처음 특수학교(급) 장애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수 부문을 신설한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가 지난해 10월부터 3달 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란 세계 어린이 코딩 사고력 대회인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 참가를 위한 국내 예선대회로 (주)알티캐스트, (주)NC소프트, 코웨어(주), TJ미디어(주), (주)휴맥스가 적극 후원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는 '대시앤닷(Dash&Dot), 큐(Cue) 코딩 로봇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 실력을 겨루었는데, 올해는 일반 부문에 180여 개 팀, 특수 부문에 40여 개 팀이 참가하여 SW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일반 부문 수상 팀은 세계 대회에 진출해서 전 세계 학생들과 코딩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에 참가한 특수학교 교사는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코딩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말한 후 "내년에는 특수 부문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을 고려한 다양한 미션과 미션 참여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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