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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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기업이 만나 마음을 치유하는 '한화예술더하기'(동백중학교)

박은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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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 동백중학교(교장 김영대) 강당이 들썩들썩 시끌벅적하다. 2018년 9월부터 매주 월요일(총10회) 진행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이 12월 24일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종료했기 때문이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은 한화그룹 임직원과 회사의 기부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전국 각지에서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윤서(2학년), 박가온(2학년)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에서만 미술이나 체육을 할 수 있고, 교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학교에서 방과후 1시간이라도 예술을 체험하니깐 너무 좋았어요. 특히 고무처럼 된 것 안에 들어가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 처음에 앞이 보이지 않아서 두려웠는데 점점 괜찮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학교 학생들에게 이런 프로그램 너무 필요한 것 같아요"라며 매우 만족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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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명신 교육복지사 선생님은 "학생들이 프로그램 진행하는 동안 너무 편안하다 또는 스트레스 풀린다라는 표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예술적으로 신체를 표현하는 것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매우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화그룹 직원 이세민 씨는 "학생들에게 무용, 국악, 미술 등 예술관련 전반적인 것에 대해 지역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하면서 중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성숙하고 열정적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뿌듯했습니다."라고 하였다.

동백중학교 김영대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을 무대에 올려서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화생명과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접 내려 오셔서 지도해 주신 강사님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기업이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무대에 오른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거라 생각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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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예술더하기'는 2003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15년째 전국의 수많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창의예술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나눔문화 확산사업을 전국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