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한국, 베트남 On/Off-line 실시간 동시진행 'Global Science Camp' 교육현장

박은희 명예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 과학자들이 현재의 과학자들과 소통하는 'Global Science Camp(국제 과학캠프)'가 2018.12.15.(토)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CENTAP(센탑)에서 진행되었다.  'Global Science Camp'는 한국학생 20명(13~16세), 베트남 학생 20명(13~16세)을 대상으로 '샤를의 법칙(열에 의한 기체의 부피변화)'을 문화와 접목하여 진행하는 STEAM 융복합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점은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주제와 재료로 과학체험이 진행되지만, 국제교류는 On-line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간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진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영서(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은 "영상으로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라고 하였고, 학부모 이선영(김도희, 김도경 모)은 "아이들 혼자 뭔가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인 1조로 해외 학생들과 팀별로 영어로 소통하면서 과학키트를 만드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이런 기회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맡은 박은주 공학박사(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전임연구교수/ 포항공대 연구교수)는 "수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에 많은 것들에 대해 융복합 사고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과학캠프(공동대표 박은주, 박은희)와 베트남 S3 ACADEMY FOR CREATION(대표 Van-Son Dang), (주)스토리팔(대표 최희화) 주최로 진행되었고, (재)부산테크노파크, (주)비스퀘어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사진1. 한국의 학생들이 베트남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랜턴 만들기 의논하는 모습

 

사진2. 주어진 재료로 랜턴을 창의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학생의 모습

 

사진3. 교육현장 모습

 

사진4. 단체사진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