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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마을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

차현숙 명예기자

부산시 북구는 지난 12월 18일(화) 금명중학교에서 ‘2018 별난 마을 선생님 전래놀이’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였다. ‘꿈짓는 마을학교 별난마을 선생님’은 학교를 품은 마을, 꿈 짓는 교육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북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다행복할 수 있는 마을 교육을 지향한다. 지난 4월부터 총 29명의 마을 선생님이 9월부터 명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마을 해설사 13교(초9, 중3, 고1) 121회 수업을 완료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들과 함께 전래놀이를 하면서 친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을 선생님들도 담당하는 인적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마을 선생님 수업을 신청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우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마을 선생님들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준비해 오셔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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