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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 함께여서 좋아요~ ’

한명숙 명예기자

 

 

지난 120일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의 가족과 함께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즐겁고 신나는 함께여서 좋아요~’ 활동이 수원서광학교 가족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015년부터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수원서광학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체험을 통하여 가족친밀감을 향상하고 가족의 자기역할을 강화하여 장애학생의 활동 지원과 지지 역할을 증진하는 가족참여프로그램을 4회째 실시해 오고 있다.

 

 

농촌의 실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고구마캐기, 딸기따기, 농기구체험 등의 농작물 체험활동과 소달구지타기, 조랑말타기, 동물먹이주기,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기를 거듭할 참여하는 가족이 늘며 무엇보다 아빠의 참여율이 늘어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소통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학교에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높일 수 있으며, 같은 장애학생을 둔 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이 시간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요.” 라며 기뻐하던 부모님들을 위해 이 활동이 오래 지속되어 장애 자녀를 둔 가족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교육공동체 속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으로 남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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