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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AI교육은 처음이지? 코딩으로 배우는 AI 맛 좀 볼까?

이여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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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식 들었어?”
“뭔데?”
“우리 동네에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집이 생겼데”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까지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집이 생겼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젠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지 못하면 음식도 못 시켜먹을 정도로 시대가 바뀌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달라지는 시대상에 교육계도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실과 교과 내에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17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더불어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인재상을 길러내고자 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초석을 세운지 오래지 않아 이번엔 AI교육의 필요성이 초등교육에서도 대두되고 있다. 교육공학의 변화가 시시가각 교사를 기다려 주지 않기에 교사 스스로 전문성을 쌓아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충남의 7명의 선생님이 뜻을 합하여 AI를 스크래치에 접목하여 초등학생도 쉽게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 후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영상의 주 내용은 영국에서 개발한 ‘Machine learning for kids(머신러닝포키즈)’를 재해석하여 교과와 연계한 개발자료다. 이는 스크래치를 기반으로 하여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배울 수 있고, 교과와 접목하여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개발 자료는 30여개로 기초과정과 파이썬을 활용한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엔트리를 활용한 AI동영상도 제작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대열 (예덕초 교사)은 “열정있는 선생님들의 협업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현장에서 AI교육이 낯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링크를 통해 유투브 채널에 접속할 수 있다.
http://bitly.kr/HLmukTJ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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