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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희망학교,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코딩 대회 도전!

이대송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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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희망학교(교장 정문자)는 장애학생의 코딩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리그란 (주)마르시스에서 2019년 10월 3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코딩 대회로 코딩 로봇 대시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대회 진행은 다른 코딩 대회와는 달리 각자가 속한 학교에서 3개월에 걸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후 온라인으로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이며, 대상 1팀을 선정하여 300만원 상당의 교구와 교재를 소속 학교에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현수 학생(고3)은 "졸업하기 전 코딩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해결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문자 교장은 "이번 대회는 충분한 미션 수행 시간을 통해 체계적인 코딩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장애학생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 및 팀원과의 협업 능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코딩 대회가 더 많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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