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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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육포럼, 우리가 꿈꾸는 학생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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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 학생의 날을 기념하며 세종시 보람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의 세종교육포럼이 열렸다. 세종의 12개 고등학교에서 95명의 학생이 인솔교사 10명과 함께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학생들은 ‘우리가 꿈꾸는 학생자치’라는 주제에 대해 열린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세종국제고등학교 2학년 박병건 학생은 “자유가 동등하게 향유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라는 로마 공화정의 장군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가 공화주의에 대해 밝힌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자치와 민주주의 실현, 학생자치의 변화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졌다. 김혜선 학생은 소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학생자치의 구성 형태와 진행 상황에 대한 일련의 사건을 소개했다. 발제와 사례발표 이후 월드카페 형식의 토론이 열렸다. 이상헌 교사의 진행으로 학교규범과 생활공간, 토론문화와 학교문화, 학생활동과 학생조례 등 4차에 걸친 토론 후에 퍼실리테이터들의 종합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일제강점기 학생운동이 불의에 대항하고 민족적 자긍심으로 하나의 거대한 역사를 만들어 낸 것처럼 세종시 학생들의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공동 토론이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생 자치의 역사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