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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육

교육을 바꾸는 학생들의 외침, 청소년 100인 토론회

    “토론회라 말 잘하는 친구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얘기할 수 있었고, 제가 느끼는 교복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교육청에 전달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학생이 만드는 학생의 정책이라 신기하고, 긴장되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학생의 제안이 실제 이루어지는 성취의 경험이 많았으면 한다.”
  지난 9월 18일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가 열렸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중·고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질문과 토론이 있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청소년정책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는데 의미가 크다.
토론회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열띤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건의된 정책은 해당 부서에 전달되고, 반영여부를 검토하여 그 결과가 공개된다.
  올해 처음 시도된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는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을 기치로 학생 의견을 반영하여 세부 토론 주제를 선정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내 교복 관련 개선 방안, 학생 인권과 교사인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안,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 수학여행, 수행평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청소년의 생각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우리 교육청 청소년 정책 수립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며 토론회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에 광장토론회, 정책버스킹 등의 다양한 시민 정책 제안 창구를 늘려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