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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육

편견 넘어 행복한 일자리 만들어요!

   지적장애 3급인 김종관 학생(원주 영서고등학교)은 올해 2월 학교를 졸업하면서 ‘AK그룹 외식사업부’에 취업했다. 학교에서 제빵기능사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따고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모두카페에서 일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복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2년 3월 행복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된 카페 모두는 인기가 많아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정도. 카페도 5곳으로 늘었다. 강원도교육청 카페 모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전혜란 직업지도사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일하면서 자신감도 얻고 스스로 일하는 법도 알게 돼 다른 곳에 취업도 잘 되는 편”이라며 “이런 공간이 강원도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행복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 138명 중 30%가 넘는 학생(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강원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환교육지원센터’, ‘학교기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청해학교기업에서 만드는 김치는 지역에서 유명해 주문량도 많다. 강원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김태수 장학관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교육과 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