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행복한 교육

교사로부터 시작하는 교육혁신

학교 혁신을 주도하는 ‘교원양성연수과’

글_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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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학령인구 감소, 다양한 가치의 등장과 이에 따른 갈등 조정의 필요성,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은 현재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학교교육에서도 과거 지식전달,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 문제해결력 중심의 교육과 같은 폭넓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의 학교교육 혁신은 학생 참여 수업·과정 중심 평가 등 수업혁신, 자유학년제 등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고교학점제 등 학생 선택권 확대, 그리고 학교 자치 등 학교 문화의 민주적 변화 등으로 대표된다. 학교 현장의 새로운 변화는 미래 교원에게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기획, 진로 탐색, 교육과정의 융·복합적 재구성, 지능정보기술 활용 교육, 갈등 조정·문제 해결 등 미래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OECD 2030; 김찬종 외, 2018).

  이처럼 변화하는 교육 현장이 필요로 하는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학교교육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는 교사교육 개혁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로, 학교교육 혁신의 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교원을 양성·선발하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중등 교원의 역량 개발 전반의 업무 담당

  교원양성연수과는 교원 양성 및 자격검정, 교원임용시험, 교원 연수 등 초·중등 교원의 역량 개발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며, 교원양성기관 및 예비·현직 교원이 정책 고객이다. 전국의 교원양성기관이 훌륭한 교사를 키워내도록 돕고, 높은 수준의 자격·역량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며,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업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중등 교원 양성 전반에 걸친 정책을 수립·시행한다. 초·중등 교원 양성은 초등은 교육대학 등, 중등은 사범대학·교직과정·교육대학원 등의 교원양성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육부는 교원자격검정기준을 수립·시행하고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자격을 갖춘 질 높은 교원의 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예비교원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기관의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교원양성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그리고 교원양성기관의 설치·폐지 및 교원양성 정원 조정을 통해 적정 수준의 교원양성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도 교육혁신을 선도할 미래 교원을 양성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둘째, 공·사립 교원 임용 제도를 개선하여 학교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를 교원으로 선발하도록 지원한다. 초·중등 교원임용시험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등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타당성 있고 객관적인 임용시험이 운영되도록 한다. 또한 사립 초·중등 교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올 3월에는 시·도교육청,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와 함께 「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원 신규채용 표준 매뉴얼」을 공동 제작·발표하였다. 향후에도 공정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교원 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셋째, 교원 연수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교원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매년 교원연수 중점 추진방향을 수립·안내하여 교원 전문성 강화 등 교원연수가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종합교육연수원 및 원격교육연수원에 대한 평가를 통해 ‘미흡기관’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원 연수의 질을 높인다. 또한 교육 현장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원격연수콘텐츠를 제작·지원하여 교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연수지명장부제도 폐지와 함께 원격연수 신청승인 시 지명간주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연수 담당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교원의 직무연수 참여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교원과 교육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원연수 기획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는 교사교육 개혁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로, 
학교교육 혁신의 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교원을 양성·선발하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향후 과제

1.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편

예비교원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개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의 큰 방향은 미래 창의·융합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예비교원 양성으로, 개편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교원들은 수업지도 역량, 미래대응역량, 학교현장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하게 될 것이다. 특히 예비·현장 교원,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교원양성기관, 대학 교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에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 개편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다.

2. 초·중등 교원임용시험 제도 개선

초·중등 교원임용시험 제도를 개선하여 학교 현장과 학생을 이해하고, 잘 가르치는 교사를 선발하고자 한다. 임용시험 개선 시,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편의 주요 방향을 충분히 반영하여 교과·교육학 관련 이론 전문성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교육과정 재구성 등 다양한 역량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이 해당 교육청의 교육비전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수행할 신규 교원을 임용할 수 있도록 교원임용시험에서 시·도별 운영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향후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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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원임용시험 제도를 개선하여 학교 현장과 학생을 이해하고, 잘 가르치는 교사를 선발하고자 한다.

3. 연수 활성화

  대상별 특성에 맞는 연수 운영 및 연수성과 제고를 위한 운영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교원의 성장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생애주기별 요구 역량에 따른 목표를 설정하고 연수과정을 차별화 운영하여 교원의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교 및 교원 등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여 교원의 자발적 연수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연수’, ‘학교 요청 연수’ 운영을 통한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연수과정 지원을 강화하고 수요자 참여형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수의 활성화를 통해 교원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교육 전반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인구절벽에 대비한 교원양성방식 / 자격체계 / 수급 규모 등에 대한 고민

  앞으로 다가올 인구절벽, 이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교원 양성 및 자격 체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와 연동되는 교원 수급 계획을 고려한 교원 양성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교과 간 융합교육,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맞추어 초등과 중등 자격으로 나뉜 현행 교원 자격 양성 체제에 대하여 보다 유연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교원 양성·자격 체제 개편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대책 마련으로 인구 구조 변화, 학생 개개인이 더욱 소중해지는 미래교육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교원 교육의 중요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변화에 대한 적응을 넘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도움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 중심의 학교교육 혁신에 있어 미래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선발하며, 교직 입직 이후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앞으로도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는 예비교원에서부터 현장 교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생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