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시·도교육청의 특수교육을 말한다

충청남도교육청
마을공동체와 손잡고 장애학생 가족의 성장 돕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 가족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장애학생 마을공동체 가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은 특수학교(급) 중심의 가족역량강화 사업,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체제 구축,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행복 찾기 프로젝트, 장애인부모회의 가족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수학교(급)에서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 부모상담, 가족캠프, 비장애형제·자매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위기가정 지원체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동아리(우쿨렐레, 독서)를 운영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나눔을 실천한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행복 찾기 프로젝트’는 2018년에는 2개 대학으로 확대하여 장애학생 부모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온가족 캠프, 아버지 및 비장애형제 참여 프로그램 등 체계적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결과를 일반화할 예정이다.


  장애인부모회의 힐링 프로그램은 재활승마, 공예, 가족나들이 등으로 운영하여 가족이 겪은 위기 사항을 극복하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생적 성장을 돕는다.


  충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 마을공동체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국정 기조의 의지를 반영하여 마을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가족의 역할을 지지하여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장애자녀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
함께하는 인권교육, 우리가 만들어요!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서는 경남 도내 특수학교(급) 교사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인권교육,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경남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선정된 19개 팀이 참가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보호 활동,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통한 어울림 활동, 다문화 장애학생을 위한 인권보호 활동 내용 등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학교현장에서 실천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고, 특수교사와 일반교사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 발표작은 다문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사례를 발표한 김해합성초 하창화 선생님이 선정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병원, 가정을 연계한 인권지원, 다문화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청능훈련 및 치료, 유관기관이나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과 연계된 맞춤형 인권지원을 통해 다문화와 장애라는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하여 다문화 장애학생의 인권신장 및 인식개선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또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팀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인천광역시교육청 개최)』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교육부 장관상을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과학체험을 통해 공감·소통하는 통합교육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부산과학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世울림과학축전’을 개최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世울림과학축전’은 과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전에는 부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276개교 3,149명과 일반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쳤다.


  축전은 62개교 72개 동아리 1,130명의 학생들과 12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 58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2017년은 지난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일반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와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를 별도로 운영했다.


  부산과학교육원 안주태 원장은 “世울림과학축전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들이 과학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