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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기 아까워서

서화영 서창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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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벚꽃은 핍니다.

비록 마스크로 얼굴의 반은 가렸지만, 교정에 핀 벚꽃처럼 환하고 밝은 우리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봅니다. 

-2022년 3월 벚꽃 핀 교정에서 서창고등학교 2학년부 선생님과 학생들



김민중 대구서재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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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 검사하는 느낌

2학년 학생이 매주 두 번이나 자가진단검사를 하고 오는 게 너무 힘들고 불편하다고 해서 진단검사를 하는 느낌을 시로 쓰게 해 나온 작품입니다. 코에 면봉이 들어갈 때 잔뜩 찡그린 얼굴을 그린 걸 보니 검사가 정말 힘들었겠구나 느껴져 안쓰러우면서도 실감 나는 그림에 빙그레 웃게 됩니다. 



김지미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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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는 아이의 시험지 오답

초등학생 2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학교에서 단원 평가 시험을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틀렸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재현을 해주었답니다. 아빠가 술 드시고 오셨을 때 엄마가 하는 행동을 생각해 보라고 했답니다. 아빠 깰까 봐 양말을 벗겨 준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엄마는 잔소리하면서 깨운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절대 맞출 수 없는 문제였나 봐요. 시험지를 보고  웃었답니다. 




동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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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고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4월 6일 미술 수업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 물을 뿌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얼굴과 

"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들이 2시간에 걸쳐 만든 그림입니다. 그림의 크기는 길이 40m, 폭 20m입니다. 이 그림 그리기를 먼저 제안한 사람은 김동은 선생님입니다. 김동은 선생님은 광복 7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에 물 그림을 그렸습니다. 올해가 세 번째입니다. 김동은 선생님은 임시정부 수립일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그림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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