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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무궁무진 나라꽃 피우는 학교 만들기

 

충남도교육청은 국가상징 친화적 교육환경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전년도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피우는 학교 만들기 3개년 계획’에 따라 ‘나라꽃 피우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국가 상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단순한 의식 수준의 국가 상징 교육을 지양하며 알고·느끼고·실천하는 통합적인 나라사랑 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사업시작 첫해인 2017년에는 식재용 무궁화 묘목 사업 시행, 무궁화 관리 지도사 양성, 시범학교 선정·운영, 무궁화 묘목 확보, 각종 행사 시 무궁화 맵시꽃(코르사주) 사용 활성화 등의 노력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무궁화 묘목 3만주를 지난 4월에 각급 기관·학교에 보급하였고 2019년 보급용 무궁화를 충남도 내 농업계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키워 알고 느끼는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삼고 있다.


무궁화 식재에 참여했던 오은주(홍성 갈산고) 학생은 “전에는 무궁화라는 꽃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도 별로 없었는데, 학교 곳곳에 심어져 자꾸 눈길도 가고 관심을 갖게 되니까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무궁화동산이나 담장 조성, 1인 1화분 갖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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