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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발표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교육부는 전년도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으로 평가하였다.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각 시·도교육청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혁신학교(지구) 운영 개선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은 소외계층 지원 관련 국정과제에 근거를 둔 평가지표로 구성되었다. 장애학생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합학교 교(원)장 연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두드림학교 운영성과, 다문화 감수성 제고 및 다문화학생 교육기회 보장 노력이 전체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으나, 부적응 사유로 인한 학업중단율의 경우 시도별로 편차가 존재해 학업중단 예방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나타났다.

  ‘안전한 학교 구현’ 영역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가 전반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고,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폭력 예방 노력 등은 향후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영역은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로 구성됐다. 학생은 수업, 교우관계, 교사관계 관련 문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고, 생활지도, 진로·진학, 안전·건강 관련 문항에 대한 행복도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학부모의 경우 안전한 학교 구현 관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공교육 혁신 강화 관련 항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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