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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원 시민교육 강화… 교·사대 12개교 선정



  예비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전문성이 강화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재정 지원 대학 1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대학 6개교, 사범대학 6개교로 4년 동안 총 1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대 교육 과정 교과목에 시민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시민교육 관련 주제가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 또한 최근 새롭게 제기되는 사회적 갈등이나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강좌를 신규 과목으로 개발한다.

  예비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및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하고, 실습과 연수를 통해 실천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연구대학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민교육 교육과정은 성과교류회 등을 개최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교원양성대학이 민주시민교육 우수 교원 양성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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