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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학생 사회진출 지원 체계 구축

  발달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교육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시·도교육청,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들과 협력해 ‘2019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직업 전 교육과 현장 직무지도를 담당하고,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에서는 현장실습을 운영할 사업체를 발굴하여 사업체 현장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취업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의 직장예절과 직무습득을 현장에서 돕는 훈련지원인을 배치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20만 원의 훈련비를 지급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청에서는 일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지만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학생당 매주 집합훈련 1회와 3회의 현장훈련을 최장 3개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중장기(’19~’22) 활성화 방안’을 수립, 장애학생 취업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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