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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3,500실 확충, 19시까지 운영 확대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의 질 개선과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총 3,500실(매년 700실, 210억)을 목표로 돌봄교실을 확충한다. 돌봄 운영 시간은 안정적인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해 19시까지로 권장한다. 그간 17시 이후에도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전체의 11.1%(14,278실 중 1,581실)에 불과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수요, 돌봄 여건 등을 고려하여 돌봄 운영 시간을 결정하며, 시설 및 출입 인원 관리, 돌봄 학생의 귀가 안전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돌봄 운영 시간, 준비·정리 시간, 행정업무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한다. 오후돌봄교실 시간(방과 후~17시)을 고려할 때, 일 6시간 미만 근무하는 전담사가 다수(56.4%)인 현재 구조에서는 17시 이후 돌봄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별 수요에 따라 운영 중인 돌봄교실 규모 등을 고려하여 근무시간을 결정하되, 학교에 다수의 전담사가 근무하는 경우 시간대별 돌봄 수요 등을 고려한 인력 운용도 가능하다. 시도교육청별로 결정한 적정 근무시간에 따른 돌봄전담사 인건비 소요 예산은 2022년 총액인건비에 반영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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