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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등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신규 10개교 선정

> 교육부·과기정통부·중기부 공동 선정

> 신규 10개교에 2년간 교당 연 9억 지원 


  강원대·건국대 등 10개 대학이 ‘2021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협업사업으로 실험실 창업 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10개 대학에 2022년까지 2년간 교당 연 9억 원(교육부 1억 5천만 원, 과기정통부 7억 5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며, 선정 대학은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우수기술 기반의 창업 등 실험실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2018~2020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하여 창업 친화적 학사·인사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였고, 특히 157개 기술을 지원하여 116개(74%)의 기업이 창업(올해 4월 기준)에 성공하였다. 또한 실험실 창업기업 후속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18개 성공 창업기업을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대학(2020~2022년, 32교)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하였고, 3개 관계부처가 공고부터 평가까지 공동으로 진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의 대학 창업 기반 조성비(교육, 학사·인사제도 개선 등)와 과기정통부의 창업 준비 지원(창업 유망 기술의 후속 연구개발, 사업모형 설계 등)을 통해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 이후 중기부의 후속 사업(사업화 자금, 멘토링 등)과 연계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향후 성장가치 높은 창업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각 대학이 보유한 창업 기반을 바탕으로 실험실 창업 거점기지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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