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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진로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

김말선 명예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진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상반기 진로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학부모 서포터즈,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 진로지원센터, 교육청 담당 주무관 및 장학사와 함께하였다. 진로체험 탐방에 있어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해운대 진로지원센터장 박희자)에 대한 강연을 비롯하여 오감 만족 요리교실(박명해 전문 강사), 스트레스 아웃 올바른 걷기(안 하나부산 걷기연맹 사무국장), 문화 예술촌 목공체험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서포터즈 하기 위해 봉사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박희자 해운대 진로지원센터장은 엑티브시니어가 살아온 세상으로 “힘든 시대 태어났지만 당연한 거로 알고 공부만 살길이다.”라는 각오로 임하던 시절과 소비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액티브한 세대와의 차이에서 오는 ‘낀 세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해운대 진로지원센터장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후 서포터즈 및 진로 자원봉사를 위한 현장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가 경험하는 요리체험 시간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보다 더 강하게 느끼고 세심하게 접근하는 시간이었다. 동서대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준비한 요리체험은 참가자의 마음뿐만 아니라 점심까지 맛깔나게 하는 넉넉하고 푸짐한 체험한 마당이다.

안하나 부산 걷기연맹 사무국장은 전문 트레이닝과 걷기 운동의 필요성, 자세에 대해 소개했다.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걷기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걷기의 기술이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문화 예술촌의 목공체험은 다양한 목공예 기술을 배우고 목공예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정서적 치유가 용이하고 창의적 사고·성취감·유능성·자신감을 가져올 수 있다.
목공체험은 DIY가구 제작에서 사용되는 원목으로 가공이 용이하고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손쉬운 목재로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로 붙박이장, 싱크대, 신발장, 도마, 액자, 인테리어 소품 등 상품 및 작품이 완성도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직업군을 이해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진로인식–진로탐색–진로계획’의 과정에 중요한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마를 만드는 과정에서 목재를 사포로 나뭇결을 곱게 다듬고 손잡이 등 부속을 조립하고 소품을 달고, 나만의 멋(장식과 글자 새기기)도 부려보는 목공예체험은 낀 세대로서 노력이다.
지식기반시대에 우리의 시간투자는 변화를 이해하는 에너지·자원이다. 참가자들에게 부산시 2019년 상반기 진로체험활동 전문 인력 역량강화 교육의 일보 전진은 직업군을 이해하고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전문봉사자, 업무로서 ‘인식–탐색–계획–준비–유지’하는 소중한 자기인식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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