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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특별한 졸업식

이정걸 명예기자

모든 사람들이 인생의 과정으로 입학과 졸업을 반복한다. 졸업은 또 다른 입학을 위한 준비가 된다.

원주시내에서 가장 작은 학교는 호저중학교(교장 김영진)는 전교생이 12명으로 이번에 5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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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중학교 제 51회 졸업식 장면>

지난 17일에 열린 졸업식은 학부모 및 외부인 참석 없이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만으로 조촐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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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작은 학교로 졸업생의 대부분이 졸업장과 함께 교내외 상장도 받았다. 그리고 3년간 있었던 학생들의 추억의 동영상과 졸업을 축하하는 선생님들의 재치있는 다양한 졸업축하 인사가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민병익 강원도 교육감의 졸업 축하 인사를 비대면 녹화영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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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교육감의 졸업식 축사 영상 장면>

민병희 교육감은 "앞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처럼 행복한 순간이나 코로나19처럼 힘든 순간도 지나가며 무수한 끝과 시작을 지나며 성장해 가길 바라고 늘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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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선생님과 졸업생의 졸업 기념 사진>

3학년 담임선생님과 마지막 추억의 사진을 찍으면서 헤어짐의 아쉬움보다는 앞으로 더 성장해 가는, 미래에 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즐거운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졸업식 노래와 교가를 부르면서 행사를 마쳤다.

우리 인생에서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기에 중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하여 미래로 한 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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