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2021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성과보고회가 열리다!

유연상 명예기자

교육부 월간지 <행복한 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021년 한 해 성과와 더불어 명예기자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2021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월 20일(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당초 대면 행사로 예정됐으나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교육부 신문규 대변인이 명예기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교육부 신문규 대변인이 명예기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신문규 교육부 대변인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교육정책과 교육현장을 잇는 명예기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 많겠지만,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교육 분야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 대변인은 “교육부는 내년 3월 새 학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에서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외에도 2022 개정 교육과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으니 우리 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장관상을 표창한 양만주 명예기자교육부장관상을 표창한 양만주 명예기자


교육부장관상을 표창한 박선미 명예기자교육부장관상을 표창한 박선미 명예기자




2021년 3월경 명예기자로 위촉된 유·초·중·고 교원, 대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총 55명은 1년간 교육현장 곳곳을 누비며 취재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원(운산초등학교 교사), 박선미(시민의꿈평생교육 대표), 박정수(국립공주대학교 학생), 성완(세종고등학교 교사), 양만주(동양초등학교 교사) 명예기자는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재능기부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는 하헌우 명예기자재능기부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는 하헌우 명예기자




이날 하헌우(구미여고 교사) 명예기자는 재능기부로 플루트를 연주하여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순이 편집장은 ‘코로나19 속 학교 일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감염증 확산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교원 등 교육현장의 모습을 묵묵히 담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해온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소개했다. 

양만주, 박선미 명예기자는 그동안의 취재, 기사작성 등의 사례를 발표하여 많은 명예기자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양만주 명예기자는 “활동하고 있는 교사모임 ‘연리지인성교육연구회’가 <행복한 교육>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명예기자로 도전하게 됐다.”라며 <행복한 교육>과의 특별했던 첫 만남을 소개했다. 또한, 학교탐방, 교사공동체, 각종 대회 등 취재 후기를 소개하며 ‘잘 아는 분야, 관심 가는 분야, 나의 주변’에서 아이템을 발굴해온 경험담을 공유했다. 

박선미 명예기자는 “초·중·고 자녀 셋을 둔 부모로서, 평생교육 분야 활동가로서, 대학교 외래교수라는 교수자로서 3가지의 시선으로 우리 교육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그동안 취재해온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기사와 희망급식바우처, 랜선야학, 학생건강검진, 스마트폰 중독 등의 기사를 소개했다. 또한 “천년의 세월을 산다는 느티나무는 보통 25m까지 자라지만, 씨앗은 겨우 4mm 크기이다. 위대한 성취도 작은 시작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기억하라.”라며 참석한 명예기자들에게 작게 시작해 볼 것을 권유했다.


행복한 교육 발자취를 발표하고 있는 이순이 편집장행복한 교육 발자취를 발표하고 있는 이순이 편집장


행복한 교육 개선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양지훈 명예기자행복한 교육 개선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양지훈 명예기자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있는 2021 명예기자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있는 2021 명예기자



마지막으로 <행복한 교육>에 대한 명예기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9년째 왕성하게 활동 중인 양지훈(안산공고 교사) 명예기자가 발표자로 나서 2021년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기자들의 건의사항은 2022년 <행복한 교육> 개편에 반영될 예정이다. 2시간여 동안의 성과보고회는 따뜻하고 포근한 이야기들로 가득했고 많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한편, <행복한 교육>에서는 2022년 1월 3일(월)부터 1월 21일(금)까지 3주간 2022년에 활동(2022.3.1.~2023.2.28.)할 명예기자를 선발한다. 웹진(www.happyedu.moe.go.kr)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독자들은 참여하길 바란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