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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이명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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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이자, 아름답고 영원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 우리 땅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 우리 땅 독도를 지킬 문태고등학교 독도의용수비대!
▶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눈부신 성과를 쌓아 나가!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국가보훈처와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전국 최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란 울릉도 주민으로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하여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 전부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결성한 단체를 말한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 국군으로 자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 용감히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명예 제대하여 울릉도로 돌아온 홍순칠을 비롯한 역전의 참전용사들이 다시 한 번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울릉도민들의 생활터전인 우리 땅 ‘독도’를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지켜 내어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한 고유한 영토주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순수 민간 조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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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집현전(集賢殿)은 지난 2020년에 이 사업에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그 해 5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기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기에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 모두 절치부심하여 2021년에 더욱 정성과 열정을 쏟았고, 그 결과가 최우수학교 선정으로 이어졌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의 시각과 관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독도 바로알기 ▲독도의용수비대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독도 역사왜곡 대응 댓글 달기 ▲독도 콘텐츠 제작하기 ▲SNS계정 생성 및 홍보 ▲국토수호 정신 계승교육 실시 ▲독도의 날 국토수호 퍼포먼스(플래시몹/결의문 낭독/포토존)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활동들마다 성공적이었다.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부회장으로 맹활약한 2학년 김예연 학생은 “그동안 이명주 선생님의 지도아래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얻은 소득은 나부터 독도를 제대로 알고 독도를 아끼고 지키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제대로 그리고 확실하게 해나가겠다. 늘, 언제나 변함없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교장은 “밤낮없이 애써온 집현전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인 이명주 선생님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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