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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을 위해 도서 벽지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이대송 명예기자

함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종윤 교육장)는 2021년 7월 5일에서 9월 30일까지 함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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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이란, 함양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인 '진탐이와 진설이의 드림(D.R.E.A.M)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을 하지 못하는 장애학생을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나만의 티셔츠와 머그컵 만들기' 주제로 캐릭터 디자이너, 로고 디자이너, 게임 디자이너, 서체 디자이너, 컬러리스트, 의상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공예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디자이너 종류를 알아본 후 직접 의상 디자이너와 공예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만의 티셔츠와 머그컵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윤 교육장(함양교육지원청)은 "소규모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함양 관내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서벽지 학교나 코로나19 등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학생을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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