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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있는 도전,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

백희 명예기자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10월 15일(목)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 비대면대회로 유튜브 특별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청소년동아리 문화발전과 21세기 미래 인재양성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자신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건강, 체험, 문화, 예술 교류의 동아리 축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전국에서 230여 팀의 1,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1차 예선을 통과한 44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하여 참가 동아리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 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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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영중학교 칸타빌레 동아리>

  이날 대회에서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진영중학교 칸타빌레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동아리활동지원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장관상은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 해피드림중창단 동아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밖에도 댄스 부분에서 경기 부천신일중학교의 ICT동아리, 무대공연/전통문화부문에서는 전북 고창남중학교의 별솔하모니 동아리, 그룹사운드/음악부문에서는 서울삼육고등학교의 필그림 남성중창단 동아리, 전시체험/4차산업부문에서는 부산동아고등학교의 피지컬컴퓨팅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학교현장의 교사와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이었으며,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주최기관 청소년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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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원초 진원해피드림중창단>

  특히 코로나19로 동아리활동이 어려웠음에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청소년들과 비대면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있는 곳에는 어떤 형태로든 함께 연구하여 동아리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제21회 경진대회는 대통령상으로 격상하여, 세계 5대양6대주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열린 무대로, 세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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