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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다, 장애학생 투모로드스쿨 온라인 베리어프리 개발 중

이대송 명예기자

국립특수교육원(이한우 원장)은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주)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재)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하여 '장애학생 투모로드스쿨 온라인 베리어프리 모듈'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 투모로드스쿨 온라인 베리어프리'란, (주)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한 미래의 다양한 기술들을 학습하고 구현해 봄으로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1차시~5차시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알아본 후 가상의 공간에서 자동차를 코딩해서 움직여 보고, 6차시에서는 미래 직업과 나의 진로에 대해 알아본다. 7차시~8차시는 오프라인 활동으로 미래도시 모형에서 자율 주행자동차를 직접 꾸미고 코딩해서 움직여 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청각장애학생과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올해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국 특수학교(급)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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