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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그리고 원격수업은 교사에게!

윤중필 명예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자체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웨비나 진행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6일 월요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또는 녹화 형태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회의)를 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의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그리고 희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원격수업 관련 담당자를 비롯한 원격수업 선도학교 교장 등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그 외 참석자들은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 채널이나 페이스북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하였다.

동양초등학교 양만주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교육서비스본부장, 그리고 초등 원격수업 운영 위원회의 덕촌초등학교 정기효 교감선생님과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진행하는 북삼초등학교 이희명 선생님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원격수업 운영 실태 분석 및 지원에 대한 논의와 원격수업 설문조사 및 FGI 결과에 대한 협의, 원격수업 발전 방안 탐색,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 모색 등 원격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주고 받으며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웨비나를 시청한 한 선생님은 “웨비나를 통해 원격수업 운영 실태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여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학교 현장 및 구성원의 목소리를 도교육청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다른 선생님은 “코로나로 인해 당면한 특수한 상황 속에서 원격수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웨비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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