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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부설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프로젝트 공개수업

김민중 명예기자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 이하 교대부설초)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학교로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프로젝트 공개수업을 1023() 교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교대부설초는 초등협력학습 현장지원센터로서 교과 융합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미래형 협력 학습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세시풍속 CPR, 저 높은 팔공산에 네 꿈과 끼를 펼쳐라등 진로, 역사, 인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난 1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특이 이날 공개한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역사의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윤현철 교사의 수학과 사회를 융합한 에듀테크 활용 공개수업에서는 명량대첩을 소주제로 학생들은 VR로 역사의 현장인 울돌목 해안과 판옥선 내부를 교실 안에서 탐험했으며 울돌목 해안의 실제 조류 속도에 대한 시간대별 데이터, 당시의 화기의 사거리 데이터 등을 근거로 1597년의 해전 상황을 예측했으며,

음악과 국어를 융합한 김수미 교사의 수업은 역사 속 장면을 즉흥극으로 표현하며 즉흥극에 어울리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서 제작했다. 사회와 체육을 융합한 이상조 교사의 수업에서는 학생 스스로 크롬북을 활용해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하며 체력향상과 연계된 국난극복상황을 체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이번 공개수업은 미래형 협력학습을 위해 무선AP, 화상수업시스템, 11디바이스(크롬북, 태블릿PC) 및 그룹형 디바이스, 전자칠판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미래형 교육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점형 교장은 미래형 인재 양성학교로서의 사명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앞으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미래교육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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